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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생각[ idea]

차량 경매 1탄

by 인내(patience) 2022. 9. 14.

[22.9.11 재테크 일지]   

 

이번에 전손처리가 될 정도로 큰 차량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심적,물질적 타격이  상당했다

(나중에 차량 전손처리에 관한 처리 방법에 대해서도 다뤄보겟다)

일단 상기 사건으로 인해 차량이 필요해져 알아 보았으나 현재 중고차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가격이 상당히 높게 형성되고있는 상황으로 sk*카로 찾아봐도 좀처럼 싼 매물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좀더 저렴하게 접근하려고 경공매를 통해 차량 구입 준비를 했다. 내가 경험한 차량경매에 대해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뤄보겟다

 

일단 알아보는 와중에 차량경매의 위험성 및 수익률에 대해 보니 하이리스크에 로우리턴인 위험한 방식의 재테크라고 생각한다. (물론 차량수리나 이와 비슷한 전문기술이 있는 분들에게는 예외이다)

그 이유는 나와 같은 일반인들은 차량의 상태파악이 어렵고, 낙찰가도 10만km 이하의 비교적 신차의 경우 중고시세보다 100~200정도 쌀 뿐 큰 메리트는 없는 낙찰가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실수요자의 경우 신차급의 경매차량을 받는다면 세금등에서 절약을 할수 있어서 차량을 어느정도라도 볼줄 아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시도해볼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 절 차 

- 대법원정보 사이트 혹은 유료경매사이트에서 지역 선택 후 차량을 검색 

- 선택한 차량의 재원 및 특징 파악

- 대략적인 중고시세 파악

- 원하는 차량이 있다면 해당 차량의 등록원부 및 사고이력등을 조회

- 조사한 차량이 있는 주차장에 가서 차량 점검

- 상기 차량의 경매기일 맞춰 경매 법정에 가서 입찰 

- 낙찰 후 매각허가가 결정되면 취등록세 등 기본적인 차량 등록

 

 * 위에 나오는 절차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첫번째로 경매 정보 사이트를 접속한다.

대법원 경매 정보와 여러 유료 경매사이트가 있으니 본인이 선택해서 접속하여 될수 있으면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차량을 검색한다. 검색하면 여러종류의 차가 있는데 그 중에  2건 이상의 물건을 선택해두면 나중에 입찰에 실패해도 다른물건을 재조사하러 다시 시간내지 않고 바로 도전 할 수 있다

 

두번째로 선택한 차량의 여러 재원 및 특징을 조사 

 2종류 이상의 차량 종류의 차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종별, 브랜드별 특징을 인터넷 검색등으로 검색해본다. 

만약 정말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다면 네이버나 다음 까페에 가입해서 좀더 심도 있게 보기를 추천한다

 

세번째로 여러 중고차량 검색사이트 시세 조사

내가 선택한 차량의 옵션을 똑같이 입력하여 중고시세가 얼마인지 보고 사이트별 평균을 보고 나중에 경매 입찰가를 작성할 때 참고하여 입찰가를 정할 수 있다

 

네번째 선택 차량의 등록원부 및 사고이력을 조회

정부 24혹은 자동차 민원대국민 포털을 통해 등록원부 열람하기 바란다. 원부에는 소유권 이전 내역, 저당 잡힌 내역이 있다, 그러나 경매 낙찰시 말소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ecar.go.kr/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

 

www.ecar.go.kr

 

차량 사고이력 조회 이유는 모두 다 알것같아 이만 생략하겠다

 (* 혹시 모르니 남긴다 사고차량은 감가상각이 많이 발생하여 중고가격도 낮아지고 일단 무사고 차량보다 쉽게 말해서 안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https://www.car365.go.kr/

 

 ★참고로 유료경매사이트에서는 해당 사이트에 사고이력, 등록원부도 조회가 한번에 되서 시간을 절약할 수있다 

 

 

다섯번째로 선택한 차량이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차량 점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부동산도 임장이 중요하듯 차량 경매도 마찬가지다. 앞서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차량을 선택하게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전문적으로 차량경매를 할 사람이 아닌 경우 먼지역 까지 가서 차량점검을 하기는 매우 어렵고 내가 사는 지역의 차량을 선택해 점검하러 가는게 시간적으로도 물질직으로도 이득이다. 실 점검을 가서 여러 조건을 보고 입찰가 산정에 감안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경매정보사이트에 보면 선택 차량의 사건 내역에 보면 보관장소(사용본거지)라고 써져 있는게 있다, 여기가 바로 경매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주차장이다. 

이제 내가 선택한 차량이 있는 주차장을 알았으니 해당 주차장에 가보면 되는데 가기전에 전화로 해당 주차장의 관계자와 통화를 하고 언제 가도 되는지, 방전이 됬는데 점프를 해도 되는지, 해당 차량의 스마트 키가 있는지 여부 등을 미리 파악하여 가는 것도 좋다. 정보 파악이 끝낫다면 점프 장비, 작업장갑, 셀카봉(차량하부촬영) 등을 준비해서 주차장으로 출발!!

만약 점프를 못한다면 차량 선택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동이 안걸리니, 에어컨이며 오디오 기타 사양들의 상태를 알수 없으니 최악의 상황(모든기계가 고장)까지 생각해두고 입찰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마트키가 온전히 다 있는 경우도 적고 1개만 있거나 정상작동 안하는 경우도 있어 이럴 경우 스마트키가격도 입찰가 산정시에 감안해서 작성해야한다. 

( * 차량점프는 빨프검마로 외우면 편하다. 빨간색은 플러스에 검정색은 마이너스에 꽂으면 순서도 빨프검마 점프를 다한 경우에는 역순으로 제거하면 된다)

 

이제 도착하면 내가 살펴본 차량의 외관 및 내부를 꼼꼼히 살펴본다. 차량 외관은 타이어, 외부도장, 라이트 등을 보고 내부는 에어컨, 시트 상태, 기타 부분을 살펴보면된다(자세히 알고 싶으면 유튜브에 중고차 점검을 치면 도움이 된다)  

아래 사진처럼 차량 내에 블랙박스 및 기타부품이 추가적으로 있고 정상작동한다면 플러스 요인이기 때문에 입찰가 산정시에 해당부분을 참고해서 작성한다


 (* 참고사항: 광주는 경매계에 문의해보니 차량의 완전 소유권 이전 전까지는 차량을 점프해서 시동거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고 한다)

 

1탄은 여기까지 하고 2탄에서 경매 입찰 방법 및 낙찰 후 사후 처리 방법을 이야기 해보겠다. 제발 낙찰 받을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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